BAT코리아 인사부 정지윤 이사, 취업 전략으로 꼽은 것은 ‘자기 스스로를 아는 일
"회사를 고르기에 앞서 스스로 어떤 분위기에서 동기 부여가 되고 성과를 잘 낼 수 있는 사람인지를 먼저 고려해야 합니다. ‘진짜 나’에게 맞는 회사가 아니라면 그곳에서 5, 10년 이상의 장기적인 경력을 쌓을 수 없습니다.”

# 서강대학교 학생회관 C-301호 출입문에 붙어있는 취업선배 안내문

# 강연 준비중인 BAT KOREA 관계자분
지금부터 취업선배와의 만남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간략히 오늘의 취업선배를 소개하자면!!
BAT 코리아 - 인사부 / 정지윤이사
2004년 2월 서울대 사회교육학과 졸업
2004년 BAT Korea 인사부 메니지먼트 trainee 입사 현재 마케팅 HR 매니저
[ 외국계회사 취업전략 & 첫 회사 선택의 기준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됩니다.]

# 취업선배 만남의 장소에 찾아온 학생들에게 간단한 인사를 하는 정지윤이사

# 회사관련된 PT자료 中
BAT 회사는? 전체직원이 (전세계) 5만 6천명에 달한다.
→7년 연속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지수에 등재된 유일한 담배회사
BAT KOREA 소개 - 강남의 중심에 위치한 본사 사무실 /
전국적으로 19개 지사 보유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 (던힐 등)
직원수 1,100여명 BAT's Management Trainee Programme
-> 단연 제일 우수한 기업 한국만 가지고 있는 트레이닝만이 아니라 독특한 고급 관리자 프로그램 MT가 소속되어 있는 부서 외의 타 부서 순환 근무를 통한 비즈니스 통찰력 개발
예) 브랜드 매니지먼트, 브랜드를 통해 만든 채널 등 다양한 것들을 경험.
ㄴ 혼자임을 느끼지 않게 할 만큼의 코칭 및 멘토링 지원

# 취업 준비, 그 첫 단추에 대해서
직장 선택시 본인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얼마나 알고 있느냐가 중요하다.
돈 벌기 위한 직업은 널려있지만 학교 다니는 4년동안 시간을 하고 투자를 하고
준비했을텐데 그 시간들이 월급통장만을 위한것은 아닌것이다.
취업준비에 앞서 본인이 가장 무엇을 원하는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전했다.

# 1시반동안 진행된 강연은 영상으로 모두 촬영되어 무료로 볼 수 있도록 서비스한다.
대학졸업 후에 대학원인가? 그냥 직장을 들어갈 것인가?라는 물음에, 정말 공부가
하기 싫었고, 어떤 직장을 다녀야 할까라는 고민을 먼저 했고 대학생으로서 회사에
대한 정보가 없었던 그때 헤드헌터 회사를 접했다고 전했다. 또한 누구나 무엇을
원하는지는 평생 죽을때까지 모른다며, 내가 정말 싫은것은 무엇일까부터 생각하면
의사결정의 폭을 좁혀 나갈수 있다고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메세지를 전했다.
강연이 끝나고 학생들은 과연 어떤 질문을 했을까요? 온라인에서 궁금했던 질문과
현장에 있는 학생들이 질문한것을 묶어 보았습니다.
Q. 복리후생은 어떻게 되나요? 월급은?!
A. 이런것들은 참고자료만 되야지 우선권이 되면 안된다.
Q. 첫 직장의 중요성!?
A. 회사생활을 즐겁게 하고 성과를 낼 수 있는 공간. BAT회사가 그런 면모를 갖춘거
같다. 본인 성격에 맞춰 동기부여와 성과를 이룰 수 있는점이 중요한 요소이다.
Q. 두번째 직장선택시에는?!
A. 첫 직장보다 100배 이상의 더 노력이 필요하다. 학교에서는 공부를 열심히 했었고,
많은 지식을 쌓았지만 직장을 가서도 이런 배움을 받을 수 있을까?
얼마나 또 다른것을 얻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Q. 즐거움을 느끼면서 다닐수 있었던 이유?
A. 지금까지 지겨웠던 적은 단 한번도 없으며, 외국계열 회사라 다소 자유스럽고 즐거운 요소가 많아 매 순간순간 하는일마다 배우고 또 배웠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Q. 혹시 BAT가 찾는 인재?!
A. 지원자가 채용 과정을 밟으면서 리더십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는가?
현재의 포지션보다 더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가?
-> 무엇보다도 Callenge와 배움을 즐길 줄 아는 사람!
Q. 세일즈에 지원하고 싶은데 채용은 언제 하나?
A. 영업사원같은 경우에는 해당 지사장님이 리크투링을 통해 채용한다.
수시채용이 있으며 상,하반기 나누지는 않는다.
Q. MT(Management Trainee Programme)와 인턴과정이 흡사한가?
A. 정직원과 인턴차이. (MT미래를 보고 육성을 하기 위해 연간 특정수를 채용하고 있다.)
Q.영문이력서에 대한 생각은?
A. 네이티브같은 고실력은 원하지는 않으나 기본적으로 영어로 중요하다.
직원의 일부가 외국인도 있으며 영어로 커뮤니케이션이 되야 하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 영어의 수준 -> 본인의 의견을 무리없이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Q. 채용절차와 MT말고 수시채용에 대해?
A. 정식채용 : 에프리케이션폼을 정성껏 작성해야한다. 통과하면 인적성 검사를 한다. SSAT통과하면 1차 인터뷰 (인사팀) 40~60분소요 (영문인터뷰도 있다.)
-> 2차 인터뷰 - 케이스가 얘기하는 상황을 설명한다. PT, exercise 등..
수시채용은 필요한 상황에 따라 채용하고 있다.
Q. 국내기업과 외국계 회사의 차이점은?
A. 위계가 있음에도 국내기업보다 평평하고, 외국계회사에서는 일을 빨리 습득할 수
있으며 사내에 사원들이 외국인이 많기때문에 분위기가 수평적이다.
반면에 국내기업은 사수문화가 중요하다.
Q. 졸업예정자와 기졸업자 채용시 차이점은?
A. 둘다 크게 차이점은 없지만,
기졸업자(3년이상 되었을경우)에는 많이 최종결정에 약간의 영향은 있다.
Q. 그렇다면 회사경험 여부에 따라 조금 달라질 수 있나요?
A. BAT만의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충분한 자격을 가진 분들이라면
(단 졸업후 2년이하의 경력) 상관이 없다.
Q .회사 마케팅은 전략은 어떻게 되는지? KT&G다음으로 1위인데..
이왕에 담배를 필꺼면 우리 담배를 피는게 어떤지?
A. 구체적인 마케팅전략은 담배 광고는 브랜드다 잡지는 어려우며,
가격공고도 못하고 제약이 많다.
Q. BAT에서 목표는?
A. 매우 좋고 어려운 질문입니다. 궁극적인 목표는 BAT korea내에서
인사팀을 맡고 있기 때문에 빠른시일내에 사내에서 디렉터가 되서 그 다음은
디렉터가 된 이후에 생각해도 늦지 않을 거 같다.
Q. BAT에서의 하루일과?
A. 9시까지 출근, 보통 8시 30분에 출근하며 오전에는 한주간 일의 우선순위를
팀원들과 정한다. 오후에는 주로 미팅을 한다. (마케팅 매니저들과 인사관련 업무를
조율하며, 프로젝트에 따라 외부와 미팅을 하거나 내부에서 플랜을 하는데
투자하고 오후7시~7시반사이에 퇴근한다.

# 일.만.나 취업선배 만나 기념촬영을 위해 출동한 중앙일보 사진기자.

# 강의를 마치고 활짝 웃으시는 정지윤 강사님의 모습

# 외국계 회사에 있으면 옆라인도 예술?!
(수려하고 단정한 외모에 맞는 단정하고 심플한 블랙정장이 인상적이었다.)

# 현장에서 발견한 공채신문. 창간호에 이어 2호까지 발간되었다.
오프라인에서는 각 대학가 중심으로 배포되고 있으며 온라인에서는 아래 링크에서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인크루트 공채특집 PDF로 다운받기
외국계회사 취업전략 & 첫 회사 선택의 기준을 말하다. - BAT 코리아 정지윤 이사.
취업준비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시간, 유익한 시간. 인정사정 볼것 없이 질문해도
친절한 취업선배가 코멘트 해주는 소중한 시간. 일.만.나 취업선배 만남은 계속된다.
●BAT 코리아 소개
http://www.youtube.com/watch?v=Oy3oH149H6c&feature=player_embedded
●BAT 코리아 인사팀의 역할
http://www.youtube.com/watch?v=h3iAHm3vNfA&feature=player_embedded
●정지윤 이사의 취업준비 과정
http://www.youtube.com/watch?v=AUugB6zbpMM&feature=player_embedded
●정지윤 이사의 회사 선택 기준 1
http://www.youtube.com/watch?v=6eqvIO_C3ag&feature=player_embedded
●정지윤 이사의 회사 선택 기준 2
http://www.youtube.com/watch?v=DwRIYsbknuM&feature=player_embedded
-----------------<중앙일보 2009년 10월 13일자 취업과 창업 섹션>----------------
“회사를 고르기에 앞서 스스로 어떤 분위기에서 동기 부여가 되고 성과를 잘 낼 수 있는 사람인지를 먼저 고려해야 합니다. ‘진짜 나’에게 맞는 회사가 아니라면 그곳에서 5, 10년 이상의 장기적인 경력을 쌓을 수 없습니다.”
지난달 29일 서울 상수동 서강대 학생회관에서 중앙일보·취업포털 인크루트가 함께하는 ‘취업 선배와의 대화’가 열렸다. 강사는 글로벌 담배회사인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이하 BAT코리아) 인사부 정지윤(30) 이사. 그는 2004년 BAT코리아 인사부에 ‘매니지먼트 트레이니(MT)’로 입사해 5년여 만에 세계 2위의 글로벌 담배회사 이사 자리에 올랐다. BAT그룹은 세계 180여 개국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그는 입사 후 2년간 이 회사의 조기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매니지먼트 트레이니’를 이수하고 과장으로 임용됐다
그가 성공적인 취업 전략으로 꼽은 것은 ‘자기 스스로를 아는 일’이었다. 실제 그의 취업은 스스로를 알아가는 과정이었다. 졸업을 앞둔 4학년 2학기 때 그는 공부 외에 다른 것을 하겠다는 결론을 내리고 외국계 기업 입사를 목표로 정했다. 평소 ‘스스로를 바꾸지 않고서도 회사에서 생활하고 성과를 내고 싶다’는 생각이 확고했기 때문이다.
이후에는 정보 수집에 착수했다. 인터넷에 떠도는 흔한 정보가 아니라 실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기 위해 헤드헌터 회사에 먼저 연락해 인턴으로 근무했다. 여기서 알게 된 헤드헌터들의 권유로 BAT코리아에 지원해 입사했다. 정 이사는 “지겨움을 잘 느끼는 내가 즐겁게 일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BAT코리아가 직원 개개인에게 일에 있어 큰 재량을 준다는 것을 미리 알고 입사했기 때문”이라며 “직장 선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연봉이 아니라 바로 나라는 개인이 뭘 원하고, 최고 성과를 낼 수 있는 곳이 어딘가라는 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과 맞는 곳’ 외에도 ‘배울 점이 많은 회사’라는 것을 또 다른 기준으로 제시했다.
연봉 같은 외적 요건도 중요하지만, 각종 교육 등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추지 못한 회사를 선택하면 결국 입사와 퇴사를 반복하게 되고, 이는 지원자나 기업 모두의 피해가 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특히 첫 직장에서 붙은 꼬리표는 다른 사람들에게 ‘이런 성향의 사람이 아닐까’라는 선입견을 주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선 상상을 뛰어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의 후에는 ‘외국계 회사에 입사하려면 영어는 필수인지’와 BAT코리아의 채용 절차에 대한 질문들이 이어졌다.
영어 구사 능력과 관련해 정 이사는 “BAT코리아 본사 직원(100여 명) 중 20%가 외국인이기 때문에 영어로 듣고 말하는 게 일상이어서 직원을 뽑을 때 영어능력을 중시하는 것은 사실”이라며 “본인의 의견을 무리 없이 전달할 수 있는 정도면 된다”고 말했다.
채용 절차에 대한 질문에 대해 그는 “매니지먼트 트레이니는 5단계 전형을 거치게 되는데, 그중 서류전형과 인·적성 테스트, 1차 면접을 통과하면 ‘어세스먼트 센터’를 보게 된다. 실제 비즈니스 상황을 재현해 지원자가 임원이 되어 특정 비즈니스 케이스에 대해 프레젠테이션과 회의도 하고 리포트도 작성하게 되는 BAT만의 독특한 역량 평가 면접으로, 이를 통과하고 나면 임원들과의 최종 면접이 있다”고 말했다.
이수기 기자
중앙일보 2009년 10월 13일자 취업과 창업 섹션[기사보기]